안녕하세요 냉큼바다 공식 블로그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이 되면서 옷이
스웨디시 마사지로 몸매 라인을 정리하거나
각질제거 마사지를 통해서 미용 관리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신을 가꾸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면서
왁싱이나 혹은 각질 제거 혹은 태닝 등과
같은 신체적인 미용을 하는데 그중에서도 피부에
쌓이는 각질을 꼭 제거해야 할지 의문을
가진 분들이 많이 계실 거 같아요.
각질은 피부가 살아 있다는 증거로 피부의
표피는 여러 층의 세포가 마치 담장에
벽돌을 시멘트로 발라 쌓아놓듯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담장 맨 밑바닥(피부 속)에서 가장
위층(겉피부)까지 올라오면서 벽돌이
얇아지듯이 세포의 형태가 변합니다.
이처럼 피부 겉으로 올라오면서 여러
변화를 거쳐 최종적으로 얇은 낙엽이 쌓여
있는 듯한 각질층을 형성하게 되며 각질층은
피부의 생리적 재생주기에 따라 새로운
각질층이 형성되고 묵은 각질층은
떨어져 나가기를 반복합니다.
따라서 살아있는 피부라면 당연히 각질이
생길 수밖에 없으며 각질제거 마사지를
진행하거나 하지 않는 상황에 비례하지 않고
스스로 신체적 순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원래 건강한 사람의 피부는 28일을 주기로
새로운 각질이 올라오고 묵은 각질은
저절로 떨어져 나감으로써 일정 두께와 부드러운
피부 질감을 유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즉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의 피부는
스스로 각질을 탈락시켜 일정하게 유지하는
자정 능력이 있으므로 이에 맡기면 되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만 직접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도 인위적 각질제거를
지나치게 강하게 자주 하다 보면
피부는 점점 스스로의 생리적 재생 능력을
잃게 되게 되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각질에 대한 적절한 이해가 부족했던 옛
어른들은 돌이나 기타 도구의 날카롭고
거친 면을 이용하여 물리적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했고
주로 발바닥과 같은 피부과 두꺼운
부위에 많이 활용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자칫 피부에
상처를 내어 이차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각질을 지나치게 제거하여 피부를 손상시키고
오히려 각질 반응을 더 유도하는
악순환을 만들 수 있기에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닙니다.
현재에는 각질제거 마사지 프로그램을
늘어나고 있으며 집에서 간단하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미용 제품이나 기구가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타입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요.
집에서 간단하게 관리가 가능한 것은
맞지만 각질과 굳은살에 대한 구분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얼마만큼 케어를
해야 하며 스스로 깔끔하게 관리를
해내기에는 어려울 수 있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정상적인 피부 소견의 하나인 각질과 달리,
굳은살은 일정 면적의 피부가
지속적으로 압박이나 지나친
마찰을 받을 때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피부 표피층 전체가
두꺼워지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주로 하이힐을 신는 젊은 여성의 앞발바닥
부분이나 신발에 많이 눌리는 발가락의
등부, 골프를 치는 분들은 골프채를 잡는
손바닥 부분등에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각질처럼 일어나기보다는 피부가
딱딱하고 두꺼워지며 단단하며
눌렸을 때 아픈 증상을 동반합니다.
만약 각질제거 마사지를 진행하기 어려워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지 않고 스킨이나
로션만 바르는 것으로 각질 제거가 될까
궁금하실 텐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보습만 되어도 피부의 생리적 리듬에
따라 자연스럽게 각질이 제거될 수
있으며 따라서 각질제거를 먼저 시도하기
보다는 충분한 휴식과 보습을 통하여
피부 기능의 회복이 먼저 이루어지도록 시도를 먼저
하는 것이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입니다.
각질제거 마사지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피부의 지성도, 수분함유
정도, 피부의 두께, 바이오 리듬등을
생각하여 피부의 재생 주기를
고려한다면 한 달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린이나 남성들도 각질제거가
필요한지 궁금하실 텐데 성인남성의
경우 여성과 피부의 생리주기가 다르지 않기
때문에 같은 원칙을 가지고 적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은 아직 피부의 구조와
보호기능, 재생기능 등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과도하게
각질이 정체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오히려 아토피 등과 같은 피부 질환이
있을 때 외부 자극에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작용으로 피부가 각질을
많이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키고 질환을 악화시키게
될 수 있으니 어린이의 경우 각질을
제거하기보다는 수분제품을 충분히 발라
주고 그래도 각질이 심하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