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냉큼바다 공식블로그입니다.
마치 엄마의 뱃속에 있는 태아처럼 편안하게
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와추 테라피는
Water와 일본식 전통 지압 마사지인
시아추마사지를 합친 단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따뜻한 수영장에서 테라피스트의 인도 하에
몸을 부드럽게 스트레칭하면 뭉쳐 있던 근육이
풀어지고 척추 주변 긴장이 완화되어
허리 통증이 잦은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
마사지 중 하나입니다.
아직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 않는 터라
와추마사지를 진행하는 마사지샵이 많지 않으며
그래서
건마 타이 스포츠 아로마 스웨디시 마사지를
진행하는 곳보다 금액이 꽤 비싼 편이라고 해요.
와추 테라피는 주로 다리에 부력기를 차고
34~36℃의 따뜻한 물속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는
땅 위에서는 중력의 영향이 있어 힘을
전부 빼기 어렵지만 물속에서는 온몸의
힘을 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몸이 가벼워져서 땅 위에서보다 훨씬
부드럽고 크게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데 이러한
신체적 활동을 통하여 물 위에 누워있으면
테라피스트가 몸을 받쳐주며 전신 스트레칭을
유도하게 된다고 해요.
물속에서 관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땅에서
관절을 움직이는 것보다 유연하게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한 동작에서 다음 동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게 특징이라 동작 전체가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엄마의 뱃속에 있는
태아의 모습을 형상하게 되는 것인데
그만큼 활동에 있어서 편하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에 근육을 푼답시고
이곳저곳 아프게 꾹꾹 눌러대는 마사지와는
다른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프지 않으면서도 시원하게 힐링할 수
있는 테라피를 찾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와추 테라피는 물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테라피복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데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은은한 조명과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있는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평소 물에 뜨지 못하는 분들도 발에 부력 기를
차면 자연스럽게 물에 뜰 수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는 것 같은 분위기에
차가운 물을 상상했겠지만 34~36℃가 유지
되어 있는 물속에서 관리를 진행하며 이러한
온도를 유지하는 이유는 몸의 긴장이 쉽게
풀기 위해서라고 해요.
천천히 물의 흐름에 몸을 편하게 맡긴 채
심호흡을 유지하고 있으면 온몸에 꽉 쥐었던
힘이 스스로 천천히 풀리며 점차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와추 테라피
만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침대 베드에 누워 관리를 진행할 때에는
아프게만 느껴질 수 있는 힘과 압으로도
생각보다 아프지 않고 시원하게 관리를
즐길 수 있으며 주로 경추 마사지를
목부터 시작해 허리, 복부, 고관절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가볍게 스트레칭도 진행하면
전신 관리를 해주시기 때문에 뻣뻣하게
굳어서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효과로는 근육 긴장, 요통, 만성통증,
근육통, 임산부,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수면장애, 척수 손상, 부상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안도감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마사지든 관리를 진행할 때
주의할 점이 있듯 와추 테라피에서도 주의를
해야 할 사항들이 있는데요.
테라피받을 때 귓속으로 물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중이염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으며 퇴행성관절염이 심한 사람도 조심
해야 합니다.
관절을 자칫 잘못 움직이게 되면 마찰로
인한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아무리
물속에서 진행하는 편안한 케어라고
하더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속에서 진행되는 마사지만의 특별한
매력을 알아보았는데 이외에도 건마 타이
스포츠 아로마 스웨디시 마사지 등 다양한
마사지 요법을 통해서 일상에서 느끼는 피로를
시원하게 날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