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냉큼바다 공식 블로그입니다. 

골반과 허리 통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잘못된 습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반복된 동작에 의해서도 안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장요근이라는 부위와 관계가 있는데

평소 의자에 오래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이시면

더욱 주목해야 할 오늘의 주제는 장요근 마사지입니다.

짧아지고 굳어진 장요근은 척추나 골반의 변형까지

일으킬 수 있어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장요근이란?

척추뼈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허리와 골반을 이어주는

중요한 근육으로 골반과 엉덩이를 따라 허벅지까지

쭉 연결되는 큰 근육입니다.

허벅지를 위로 들어 올리거나 다리가 바닥에 붙어있는

상태에서는 허리를 굽히는 동작에서 고관절을

굴곡시킬 때 사용하게 됩니다.

이 근육은 척추뼈의 앞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해당 부위를 배 깊숙이 누르면 만질 수 있다고 해요.

허리를 삐끗하셨다거나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시는

분들 모두 이 장요근 때문에 통증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니 평소 관리가 중요하겠죠?

발생 후 해결하는 것보다는 예방이 가장 좋겠지만

허리통증이 이미 발생했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의 몸은 평면이 아닌 3축 바탕의 공간형 모양이기에

한쪽만 관리해서는 원인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아요.

따라서 통증 부위인 허리만 단순하게 집중 관리하는게

아닌 옆구리와 앞쪽 복부까지 허리 주변을 따라

전체적인 척추라인의 긴장을 풀어주고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몸의 뒷면을 보면 허리 중앙에 두 갈래로 근육이

확연하게 갈라져서 보이는 척추기립근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근육은 허리를 세워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와 함께 장요근 요방형근이라는 근육이 골반과 허리의

안정성과 기능적인 움직임을 담당합니다.

허리가 아플 때 골반이 한쪽으로 쏠려있거나 한쪽이

딱딱하게 굳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요방형근의

과긴장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이 근육들이 형성되어 있는

허리 전체의 긴장을 풀어주고 기능적으로 잘 사용되도록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어야합니다.

장요근 자가진단법

보행을 할때 양쪽의 보폭이 다른 경우

이 경우 장요근 기능이 저하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한쪽 발의 보폭만 좁다면 해당 쪽 장요근에

문제가 있는것인데요.

이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발을 앞으로 내딛는 활동에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장시간 앉은 상태였다가 설 경우

또는 허리를 펴는 동작이 불편한 경우

장요근은 발을 내딛는 기능은 물론 허리를 부드럽게

펼 수 있도록 돕는 근육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도

장요근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허리를 펼 때에는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자제해 주셔야합니다.

장요근 스트레칭 방법

먼저 침대에 일자로 천장을 보고 누워서

한쪽 다리의 무릎을 구부립니다.

손으로 깍지를 낀 상태에서 무릎을 당겨 다리를

몸쪽으로 당기고 반대쪽은 침대 아래로 내려줍니다.

내려간 다리의 고관절 주변이 뻐근하고 늘어나는게

느껴진다면 장요근이 정확히 스트레칭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때 허리가 들리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요방형근 스트레칭도 함께 알려드리자면

옆구리를 스트레칭하듯이 팔을 들어서

한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그 상태로 약간 앞으로

몸을 숙이면 옆구리 뒤쪽으로 뻐근한 느낌이 날거에요.

이렇게 여러분과 허리 통증에 효과적인 장요근 마사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척추 뿐만 아니라 평소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신다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올바른 스트레칭과 마사지 습관으로 건강을 챙겨보도록 해요.

그럼 저는 다음시간에도 유용한 마사지 정보로 함께하기를

약속드리면서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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