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냉큼바다 공식 블로그입니다. 지금쯤 꽁꽁 싸맸던 옷차림에서 벗어나 가벼운 여름 옷으로 옷정리를 다 끝마치셨을 때인데요. 옷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는 묵혀 두었 각질 관리도 꼭 필요한 때인데 얼굴에 비해 몸의 각질 케어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죠. 바디도 피부이기 때문에 꾸준한 케어가 부족하면 두꺼운 각질층이 덮히면서 수분을 잃고 메마르며, 각질이 눈에 보일 정도로 올라오게 됩니다. 따라서 오늘은 에스테틱 관련한 이야기를 해볼까하는데요. 환절기철 건조한 날씨에 피부에 하얗게 올라오는 각질, 이 상태가 지속되면 외부 자극으로 부터 스스로 보호하는 능력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건성 피부나 건조한 시기에 해주면 좋은 설탕 스크럽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하는데 함께 보실까요?
피부가 건조해지는 원인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이는 문제상황이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피부의 상태 중 하나이며 수분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속되게 되면 촉감이 딱딱하게 변하고 피부 염증과 갈라지는 현상, 또 손이나 발, 팔꿈치, 무릎 등에 출혈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크럽은 대표적으로 소금과 설탕 스크럽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소금 스크럽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특히 삼투압 효과가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염증제거와 붓기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하네요. 소금같은 경우는 설탕보다 입자가 크고 거칠기 때문에 얼굴보다는 주로 바디스크럽제로 많이 사용된다고 해요. 하지만 입자가 거친만큼 피부에 자극이 되기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아 일주일에 한번정도가 적당하고, 소금으로 스크럽을 한 후에는 피부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설탕 스크럽은 소금보다는 미네랄 함량이 적은 편이지만 물에 쉽게 녹고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주로 얼굴의 각질 제거에 많이 사용되는데요. 한때 유행했던 흑설탕 스크럽 기억하시나요? 특히 설탕속에 클리콜산이란 성분이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서 피부탄력 증가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설탕 스크럽은 일주일에 두번정도 해주는 것이 좋고 민감한 피부일 경우에는 물에 살짝 녹여서 사용하면 자극없이 스크럽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정리해보면 설탕알갱이는 소금보다 미네랄 성분이 적고 각질제거 효과는 떨어지지만 뜨거운 물에 쉽게 녹고 피부를 촉촉하게 만듭니다.
<설탕 스크럽 준비물> 베이비 오일, 갈색 설탕 스크럽 흑설탕 1큰술 + 베이비 오일 2큰술 오일은 코코넛 오일이나 에센셜 오일, 비타민E 오일 등으로 대체할수 있으며 각 오일만의 개성과 부가적인 효과로 더 좋은 스크럽제를 만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설탕 스크럽 방법> 설탕과 오일을 적절하게 섞은 뒤 전신에 도포해 줍니다. 팔꿈치나 무릎, 발 뒤꿈치 등 딱딱하고 갈라지기 쉬운 부분에 집중해서 발라줍니다. 전신에 도포가 된 상태에서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 해주고 최소 5분정도 진행 하신 뒤에 따듯한 물로 깨긋하게 행궈 줍니다.
이러한 각질 제거의 주기는 2주에 한번 정도 진행하시고 피부 상태에 따라 사용 횟수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집에 있는 재료들로 손쉽게 만들수 있지만 만들기가 번거롭거나 귀찮다고 느껴지신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로 대체하셔도 괜찮습니다. 여기까지 건성 피부에 특히 좋은 설탕 스크럽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 나눠보았는데요. 건성 피부가 심하신 분들은 세신을 하신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서 바디스크럽을 통한 각질 관리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고운 피부, 촉촉한 피부 만들어보시기 바라면서 지금까지 냉큼바다 공식블로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