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냉큼바다 공식 블로그입니다. 

이번 시간에 다뤄볼 내용은 마사지의 가장 근본적인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는 근육 마사지 원리에

대해 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근육이 뭉쳐서 몸이 결리면 마사지를 받고

시원함과 개운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마사지를 지압이나 안마, 추나 혹은 카이로프렉틱과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이런 비슷한 개념을 가진 마사지 용어들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알아보면서 근육 마사지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 것인지 한번 보시죠!

먼저, 지압은 소위 혈자리라고 칭하는 부위를

물리적인 힘을 통해 눌러줘서 근육과 신경,

골격 교정에 목적을 두고 전신의 에너지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치료법입니다.

카이로프렉틱은 수술이나 약물의 도움없이 손이나

간단한 도구 및 장치를 이용하여 치료를 하는 대체의학의

한 종류인데 주로 골격을 주로 다룬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추나요법은 틀어진 자세에서 오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뼈와 근육을 정상적으로 환원시켜 척추와 주변 조직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며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입니다.

마사지는 이러한 기법들 중에서 가장 근육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근육의 잘못된 사용과 틀어진 자세로 인해 근육이

손상되거나 노화가 오며 굳어지면서 뭉치는 것인데요.

반대로 이완되면서 뭉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근육의 움직임이 덜해지면서 노화가 오게되는데

근육 사이로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므로 근육이 굳으면

신체 구조상 신경과 혈관이 반드시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때 손으로 조직을 누르게 되면 피부 및 근육의 막이

압박되고 근막내의 혈관들은 혈액을 비우게 되며,

누르고 있는 손을 떼면 순간적으로 해당 부위에 혈액이

몰려들어 조직내에 가득 차게 되면서 순환을 돕게 됩니다.

이런 원리로 볼때 간단한 지압이나 마사지 등으로 뭉쳐있는

근육과 노화된 근육들을 눌러주면 시원하다고 느끼는 것은

근육과 신경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손길이 닿는 것을 자극으로 여겨 근육이 일시적으로

수축되었다가 마사지를 할수록 근육이 이완되면서

점차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또한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서 심신이 안정되고

숙면에 들 수도 있는 것입니다.

마사지를 제대로 받으면 근육, 근막, 힘줄 등 연부조직에

열이 발생하여 보다 유연해지고 혈액순환의 개선으로

조직의 체액 순환이 원활해집니다.

다만 마사지를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주무르면 근육이 손상될 수도 있고 힘조절을

잘못하여 뼈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많이들 겪는 허리나 어깨 통증, 고관절의 불편함 같은

경우 뼈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뼈를 지탱하는

근육이 수축되어 있어서 통증이 발생한다고 해요.

신체의 한 부분에 통증이 있다고 일부 부위만

마사지를 진행한다면 큰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마사지로 한 부분의 근육을 이완시키면 다른 부분의

근육은 수축시켜서 균형을 맞춰주는 전신마사지를

해주어야 마사지 효과를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근육이 뭉쳐도 통증이 발생하지만

반대로 근육에 힘이 없어 늘어나도 아플 수 있습니다.

적절한 압력과 횟수의 마사지는 수축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늘어난 근육을 수축시켜 신체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사람마다 체질이나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간혹 마사지를 받아도 시원한 느낌을

못느끼는 분들이 계신데요.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마사지를 받으면

몸속에서는 세포재생, 혈류증가, 염증완화 등의

긍정적인 변화는 똑같이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마사지를 받을때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마사지를 받을 때의 기분도 중요한데요.

평소 특정 신체부위에 통증이 느껴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셨다면 저희 냉큼바다를 통해 나와

잘 맞는 마사지샵을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이 시간에도 재미난 마사지 관련

이야기로 함께하기를 약속드리면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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