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냉큼바다 공식 블로그입니다. 

날씨도 점점 쌀쌀해지고 다양한 옷차림이

보이는게 환절기가 부쩍 찾아온 것 같은데요.

환절기하면 피부가 건조해지는게 고민인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준비해 본 내용입니다.

시중에 많은 스크럽 제품들이 나와있지만

집에서 간편하게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집에서 설탕 스크럽을 직접 만들어

가성비 좋게 스킨케어 함께 해봐요.

물론 설탕 스크럽이 모든 피부 타입에 효과가

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글리코 산 성분이 들어

있는 설탕 분자를 사용하면 비교적 부드럽게

문질러주어도 각질이 잘 제거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게 피부 케어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의할 점은 종류를 불문하고 과도한 스크럽

사용은 피부 손상에 치명적이라는 사실

참고하며 읽어 내려가 주세요.

1. 흑설탕, 백설탕, 원당 사용

원당은 거친 피부에 적합하며 매우 강력한

바디 스크럽제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흑설탕은 알갱이가 작고 촉촉하기 때문에

가장 순한 편인데 알갱이 형태의 백설탕은 원당과

흑설탕의 중간 정도로, 알갱이 크기는 설탕과

같지만 액체 당밀 성분은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2. 오일 선정하기

오일을 사용하면 더 쉽게 설탕을 바를 수

있으며 올리브오일을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다른 천연 캐리어 오일을 사용해도 좋아요.

스파샵이라던지 아로마마사지를 받을 때

오일을 선택하는 것처럼 피부 타입과

선호도에 따라서 오일을 선정합니다.

3. 설탕에 오일을 섞어주기

일반적인 스크럽을 만들려면 설탕과 오일을

1:1의 비율로 섞어서 반죽 제형을 만듭니다.

더 강력한 스크럽을 만들려면 설탕과

오일을 2:1 비율로 혼합해주면 되는데

백설탕을 사용할 경우, 2:1 비율을 추천해요.

4. 세안하기

얼굴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순한 비누와

따뜻한 물을 사용해서 살살 세안해 줍니다.

건조한 피부에 스크럽을 하면 붉은 기와

자극이 더 심해질 수 있는데 이때 뜨거운 물,

성분이 강한 비누, 손상된 피부일 경우에

피부가 자극을 받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5. 설탕 혼합물로 스크럽 하기

가볍게 설탕과 오일 혼합물을 피부에 둥근 원

모양을 그리면서 부위 당 2,3분씩 문질러줍니다.

6. 헹구고 물기를 제거하기

따뜻한 물로 헹구고 물기를 두드려서 닦아주는

것을 마지막 단계로 하고 물기를 없앤 후

수분감 있는 로션을 바로 발라주거나 설탕 없이

오일만 살짝 발라주는 것이 수분 보충에 좋아요.

설탕 스크럽을 너무 자주 하면 각질 대신 살아있는

세포까지 손상되어서 붉은 생피가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1-2번 이상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설탕 스크럽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더 오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오일을 더해주어서

스크럽을 하면 되는데 남은 설탕 스크럽은 밀봉이

가능한 용기에 넣고, 시원한 장소에 보관하면 돼요.

비타민 E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정확한 보관 기간은 사용한 오일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시간에

더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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