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냉큼바다 공식 블로그입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생기는 우리 몸의

변화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몸의 열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피부

주변의 혈관이 수축한다는 것인데 그래야

혈액의 온도가 유지될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이 때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해주거나 사우나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오늘 포스팅의 주제인 수족냉증은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고 쉽게 따뜻해지지 않는

말초 혈액순환 장애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수족냉증은 방치하면 면역력 저하를 일으키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며 수족냉증에 좋은 혈자리를 알려드릴게요.

양지혈은 손등 방향 손목의 중앙에 위치하며 전신의

혈액순환과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중요한 혈자리이기

때문에 양지혈을 지압해주면 몸이 서서히 따뜻해지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게 됩니다.

다음으로 수족냉증에 좋은 혈자리는 생명과 기운이

샘처럼 솟아난다하여 이름 붙여진 용천혈인데요.

발바닥을 구부렸을때 오목하게 사람인(人) 모양으로

움푹 들어가는 부분으로 혈액순환 뿐만 아니라

심장기능 강화와 붓기, 통증, 불면증에도 탁월하여

고혈압이나 저혈압이신 분들도 평소 용천혈을

자극하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대추혈은 뒷목에서 어깨와 이어지는 목뼈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데, 우리가 느끼는 한기는 대부분

이 대추혈 외부에서부터 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체온을 조절해주는 중요한 혈자리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자주 지압해주면 몸이 전체적으로

따뜻해지면서 수족냉증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 수족냉증에 좋은 혈자리를 알려드렸는데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혈관이 수축되면 팔다리로 가는

혈액량이 갑자기 줄어들게 되는데 평소에도 혈액의

흐름이 좋지 못한 동맥경화 환자나 노인들은 혈액순환

장애를 겪게 될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지는데요.

그래서 손발이 차고 저리거나 쥐가 잘나는 이상 증세가

많이 생기고, 심하면 정맥 혈전증같은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지요.

수족냉증에 좋은 혈자리를 지압해주는 방법 이외에도

이런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추위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옷을 여러겹 입는다던지, 신체보온이 잘 되는

장갑이나 목도리, 모자를 하는 등의 채비가 필요합니다.

스파 테라피를 받는다거나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스웨디시, 아로마마사지 등 관리를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단순히 직접 신체를 자주 문질러

주어도 체온이 올라가는 것이 느껴지실 거에요.

이는 동양의학에서 ‘도인법’이라는 마사지법인데

손을 서로 비벼서 따뜻하게 만든 후 신체 곳곳을

수십번씩 문질러 주는 것인데, 예를 들면 눈이나 코,

귀를 문지른다든가, 배나 다리를 문질러 준다든가

하는 것인데 춥고 바람이 세게 불면 나도 모르게

움츠려 들면서 양 팔을 비비는 것과 같은 맥락이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앞서 알려드린 셀프 마사지로

수족냉증에 좋은 혈자리를 짚으며 긴장되기 쉬운

몸에 혈액순환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시간 날 때마다

틈틈히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리면서 셀프마사지로

추위도 이기고, 다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해보아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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